삼성전자 기업분석과 주가전망, 반도체 산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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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호삼촌 입니다.

 

이웃님들 한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네요.

 

에어컨을 안켜고 자도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낄수 있습니다.

 

선선한 초가을의 날씨처럼 우리증시도 몇일간의 하락을 멈추고 반등이 나왔는데요.

 

작년 3월부터 쉼없이 달려온 우리증시인만큼 조정폭에 있어서 아직은 안심할 구간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환율도 아직 불안한 상태이구요. 아무쪼록 현금과 비중관리 잘 하셔서 큰 손실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대장주 삼성전자의 급락원인과 반도체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고, 기술적 분석을 간략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삼성전자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8월 18일 종가 기준으로 73,900원에 장을 마감했네요.

 

삼성전자의 주가 약세는 D램 가격 하락 전망 때문인데요.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가 반도체주들이 PC 제조업체들의 과도한 재고로 D램 가격이 4분기 최대 5% 하락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트렌드포스는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규제가 점진적으로 해제되면서 노트북 수요가 둔화되고 이는 PC D램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를 감소시킬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텐리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정점에 다다르면서 수요를 넘어서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반도체 업황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네요.

 

이러한 이유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8월 5일 83,300원 고점을 찍고 73,900원까지 약 13% 하락했습니다.

 

우리시장 또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 2위인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의 급락과 미국의 테이퍼링 이슈, 환율상승을 이유로 외국인들의 대량매도세가 나오면서 시장이 꽤 큰 폭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리포트를 통해 반도체 전망을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TSMC를 포함한 대만 IT기업들의 매출 모멘텀이 둔화될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다시말해 메모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브섹터에서 매출이 감소할것이라고 내다봤네요.

 

PC ODM 업체들도 전년비 매출 감소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이유는 트렌드포스에서 전망한 PC 수요 우려입니다.

 

대만 ODM들의 노트북 생산량도 3분기 6,100만대를 피크로 4분기에는 5,900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에는 PC 출하가 2년 간의 두자리수 성장을 마감하고 마이너스(-)로 전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수요도 1분기를 피크로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네요.

 

인도와 베트남 등 주요 생산시설이 위치한 지역의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생산차질이 이루어졌고, 연초 기대했던 수준에 비해서는 모바일 부문에 의한 반도체 수요 기대감도 다소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D램의 현물가격이 최근 한달간 20% 하락한데 있습니다.

 

메모리 오더는 많은 상황에서 노트북 ODM들의 매출은 전년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같은 미스매치는 서플라인체인 어디에선가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것이고 결국 가격 하락을 예고할 것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D램의 가격하락과 재고 증가는 리스크 요인이지만, PC와 스마트폰 매출감소는 좀 지켜봐야할 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반도체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기존의 제품군에서는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더라도 미래산업인 전기차와 우주항공산업에서 새롭게 반도체 수요가 생겨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행한 자료를 참고해봤을때, 삼성전자 주가고점과 실적고점을 비교해보면 2013년 이후로 주가 고점이 실적의 고점을 아주 큰 차이로 선행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삼성전자는 3~6개월의 실적보다는 9~12개월 뒤의 예상 실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우상향 해온 삼성전자의 주가흐름을 봤을때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가 다시 우상향 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이번 조정폭의 깊이에 대한 고민과 이재용 부회장의 반도체 미래사업 전략, 1년 뒤의 삼성전자의 실적 이 세가지 요소를 종합하여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을 계획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봉을 보면 6거래일 연속 하락후에 피봇2차 저항선은 뚫고 내려왔고, 피봇 1차 저항선에서 지지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급락상태에서 V자 반등은 쉽지않은것 처럼 보이고, 단기적인 하락은 끝난것처럼 보이는데 주봉과 월봉을 한번 살펴볼까요.

 

 

 

 

주봉은 60일선에서 지지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을 볼때 지수가 급격하게 무너지지 않으면 120일 선까지는 하락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주식에는 100%는 없으니까 속단하면 안되겠습니다.

 

 

 

 

월봉은 20일선까지도 터치할 수 있는 구간이 열려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까지 생각해본다면 지수가 조금 더 큰 폭의 조정이 온다고 가정해봤을때는 삼성전자는 20일선 부근인 67,000원까지도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투자 IB에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지만, 우리나라 증시의 중심축인 삼성전자는 배당과 안정적인 주가흐름, 실적의 견고함 등을 봤을때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임에는 분명해 보이네요.

 

 

 

오늘은 삼성전자의 급락원인과 반도체 전망, 삼성전자의 기술적 분석을 간략하게 해보았습니다.

 

이웃님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참고자료]  '반도체 - 가까워진바닥, 추가하락은 제한적' / 작성자: 이승우 전문가 / 제공출처: 유진투자증권

 

 

수호삼촌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글은 자료분석과 경험을 기반으로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작성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의 참고 목적으로만 보시길 바라며, 투자의 결과는 본인의 판단에 달려있다는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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