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NFT 마켓 둘러보기 - 장콸, 김선우 작가 등의 작품을 소유할 수 있는 곳

오늘 낮 12시에 업비트의 NFT 마켓에서 김선우 작가의 'The journey of Dodos'라는 작품을 입찰하려고 했는데 1초만에 경매가 마감되었다.

 

English Auction(경매) 방식으로 진행하는 김선우 작가의 'Orchestra of the forest' 1점은 현재 약 1.6 BTC(비트코인)에 경매가 진행중이고, Dutch Auction(더치옥션) 방식으로 99개의 영상형식 그림이 발행된 김선우 작가의 작품 경매는 종료되었다.

 

현재 업비트는 NFT 마켓 수수료로 좋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데 오늘은 업비트 NFT 마켓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1. 업비트 NFT 마켓 Drops(드롭스)

 

 

업비트 메뉴화면 (홈페이지 캡쳐)

업비트에 접속하면 상단 메뉴에 NFT 마켓 메뉴가 생성된 것을 볼 수 있다. 현재는 베타버전 이라고 한다.

 

 

업비트 NFT 메뉴화면(홈페이지 캡쳐)

NFT마켓으로 들어가면 Drops와 Marketplace, My NFT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Drops는 경매 방식의 입찰을 통해 유명 크리에이터의 NFT를 가장 먼저 만나는 마켓이고, Marketplace는 다른 NFT 콜렉터와 자유롭게 거래하는 마켓이다.

 

 

업비트 NFT마켓에서 경매 진행중인 김선우 작가의 작품(실제 NFT는 영상으로 된 그림입니다.)

Drops에서 현재 경매가 진행중인 작품은 김선우 작가의 'Orchestra of the forest'인데 약 1.6 BTC (한화 약 1억 1,500만원)까지 입찰가가 올라가 있다.

 

 

업비트 NFT Drops(드롭스) 메인화면 (실제 NFT는 영상으로 된 그림입니다.)

 

 

 

Drops의 경매방식은 English Auction과 Dutch Auction 방식이 있다.

 

 

장콸 작가의 'Mirage cat3' (실제 NFT는 영상으로 된 그림입니다.)

English Auction(경매)

- 자유 가격 경쟁을 통한 경매 방식으로, 경매 기간 동안 높은 호가로 현재가가 갱신된다. 낙찰가는 경매 종료 시 결정되나, 즉시 판매가로 응찰하는 경우 경매가 종료된다.

 

- 보통 1점의 작품만이 경매가 진행되며 업비트 NFT 마켓 최초로 English Aution 방식으로 진행된 장콸 작가의 'Mirage cat3'라는 작품이 약 3.5 BTC(약 2억 5,300만원)에 낙찰가가 결정되었다. 아직은 거품이 있는건지, 아니면 마켓플레이스에서 작품가격이 더 오를지 궁금해진다.

 

 

장콸 작가의 'You are not alone 1' (실제 NFT는 영상으로 된 그림입니다.)

 

Dutch Auction(역경매)

- 현재는 드랍스에서 작가들의 경매가 진행되면 잉글리시 옥션 방식으로 1점의 작품경매가 진행되고, 더치 옥션 방식으로 한정판 복수의 작품경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첫번째 작가인 장콸 작가의 작품인 'You are not alone 1'은 900개의 에디션이 발행되어 입찰이 진행되었는데 2~3초만에 경매가 종료되었다고 한다. 입찰가는 10만원 정도였는데 현재는 마켓플레이스에서 1백만원 선에 시장가가 형성되어 있다.

내가 참여하려고 했던 김선우 작가의 'The journey of Dodos'도 99개의 에디션이 발행되어 1초만에 경매가 종료되었다. 
입찰가는 100만원 선이었는데 현재 시장가가 1,100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다. 나도 낙찰받으려고 엄청 광클을 했는데 낙찰되지 않은 걸 보면 낙찰될 확률이 로또만큼 어려운 것 같다.

더치 옥션은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낮아지며 수요에 따라 최종 낙찰가가 결정되어 거래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잉글리시 경매방식과 달리 최초 시작가보다 가격이 높아지진 않는 것 같다.

 

 

 

 

 

2. 업비트 NFT마켓 Marketplace(마켓플레이스)

 

 

업비트 NFT 마켓의 마켓플레이스 메뉴 (홈페이지 캡쳐)

 

마켓플레이스는 드롭스에서 거래된 NFT를 다른 사용자와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2차 마켓이다. NFT 거래는 업비트 계좌와 연동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NFT 구매/판매 시 업비트 계좌에서 정산이 이루어진다.

<마켓별 거래 수수료>
- Drops: 입찰 시 거래 수수료 없음
- Marketplace: 판매 또는 구매 금액의 2.5%

현재 마켓플레이스는 드롭스에서 진행된 작품들과 업비트에서 이벤트로 배포했던 작품들만 거래가 가능하다. 오픈씨와 달리 무분별한 작품등록을 제한하고 퀄리티 있는 작품들만 거래가 되고 있는듯한 모습이며 장콸 작가, 김선우 작가, 폐타이어 작품, 올림픽 라이선스 작품, 브레이브걸스 스케치 작품, 한화 야구단의 엠블럼 등이 거래가 되고 있다.
<거래가 되고 있는 작품들이라 화면 캡쳐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업비트 NFT 마켓 마켓플레이스의 구매화면 (홈페이지 캡쳐)

작품거래는 원화로 할 수 있으며 판매가에 수수료를 합친금액으로 바로 구매를 할 수도 있고, 구매 가격을 제안할 수 있다. 판매자가 제안가격을 수락할 경우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판매자는 보유한 NFT 작품을 마켓플레이스에 판매할 수 있다.

 

 

 

 

<장콸, 김선우 크리에이터>

◎ 장콸 작가
- 미술계가 주목하는 작가로 소녀들을 상당히 많이 그려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스페인과 파리에서 레지던스 작품활동을 하기도 했고, 여러 해외 갤러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 김선우 작가
- 삼성 비스포크 디자인 우수상 이력이 있으며, 국내외에서 17회의 개인, 단체전을 진행했다.
- 멸종된 도도새를 통해 메세지와 희망을 주는 작품을 그리는 작가로, 모든 한정판 에디션이 판매 될만큼 인기가 있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수호삼촌 입니다. 그동안 그림에 관심이 없었는데 자주보는 업비트에서 NFT 마켓을 오픈해서 저도 이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입찰은 성공 못했지만 현재 2개의 작품을 소장중이며, 블로그 수익을 모아서 작품 투자를 해볼까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아직 시장이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그림을 즐기고 관심을 가지는 것도 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주말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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