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통령 후보 선거일, 공약, 지지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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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야의 대선 후보들이 확정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유럽의 정치인들을 티비에서 보면서 참 소박하다고 느꼈고, 우리나라도 서민을 위한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이끌어 갈 제20대 대통령을 뽑기위해 선거일과 주요 후보들의 공약, 지지율을 정리해 보았다.

 

썸네일

 

 

1. 제20대 대통령 선거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선거일은 2022년 3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2019년에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18세부터 선거권이 주어진다. 특별한 사건이 없는 한 2004년 3월 10일생까지 대통령 선거권을 갖게 된다.


2022년 2월 13일~14일까지 대통령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며, 2022년 2월 23일~28일까지는 재외국민의 재외투표소 투표일이다. 2022년 3월 1일~4일까지 선거당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선원을 대상으로 선상에서 선상투표를 진행하며, 3월 4일~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 당일인 3월 9일에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2. 여야 주요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

 

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 1964년생으로 경상북도 안동 출생이며, 학력은 중앙대학교 법학 학사이다. 최근 경력은 2014년~2018년까지 경기도 성남시 시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제35대 경기도 도지사를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출처: 위키피디아)

 


<이재명 후보의 주요 공약>

- 주택 부속토지와 나대지 등 땅을 갖고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토 보유세 신설 방안을 검토
- 국토보유세 재원을 기본소득으로 나눠줘 분배 효과를 높이겠다는 정책

- 주택 공급 목표: 임기 내 250만채(공공주도)
- 무주택자가 역세권 등 교통이 양호한 입지에 건설 원가 수준의 임대료만 내고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기본주택 공급정책 공약

- 임대차3법: 임대차법에 따른 시장 불안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음. 시간이 흐르면 안정될 것이며 대규모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이루어지면 전세난 해소가 가능하다고 주장

 

 

출처1: unsplash

 

 

- 성장론: '전환적 공정성장'을 1호 공약으로 하겠다고 밝힘. 미래 산업 정부주도 대대적 투자 및 규제 합리화 등의 내용
- 자영업자 대책: 손실보상 하한액을 늘리고 보상액을 증액하겠다는 계획. 더불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
- 북핵: 조건부 제재 완화(스냅백)와 단계적 동시 행동을 제시. 비핵화 조치에 상응하는 제재 완화를 대북 견인책으로 활용하되 합의 불이행 시 제재를 복원하겠다는 구상

- 개헌론: 개정이 필수 불가결한 헌법 조항이 있다면 국민적 합의를 거친 '단계적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
- 지방분권 균형발전: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는 등 행정수도로 만들고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본소득'과 탄소중립의 시범자치도로 삼을 계획.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강호축'을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계획

 

 

 

 

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 1960년생으로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학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이다. 최근 경력은 2017년~2019년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2021년 3월까지 대검찰청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출처: 나무위키)

 


<윤석열 후보의 주요 공약>

-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전면 재검토.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고 다주택자 양도세를 현행 50% 수준으로 감면
-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청년이나 신혼부부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80%로 높여주는 대출 규제 완화정책

- 주택 공급 목표: 임기 내 250만채(민간주도)
- '역세권 첫 집 주택'(20만 채)과 '청년 원가주택'(30만채) 공급. 
- '역세권 첫 집 주택'은 민간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을 500%로 높이고 용적률 50%만큼을 기부채납 형태로 받아 싸게 공급
- '청년 원가주택'은 건설 원가로 85m² 이하짜리 주택을 분양해 청년층이 5년 이상 거주한 뒤 국가에 되팔면 매매차익의 70%까지 돌려주는 방식

- 임대차3법: 보완책을 공약에 담을 예정. 임대기간을 지금의 '2+2년'에서 종전의 2년으로 복원하되 임차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료를 동결하거나 일정 수준 이하로 올린 집주인에게 세금 부담 완화해주는 방안 검토

 

 

출처2: unsplash

 


- 성장론: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하고,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복원해 민간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
- 자영업자 대책: 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 특례보증 대출 50조 원을 추가 지원하고, 최대 43조 원의 재정을 투입해 손실 보상 기준에 따라 소상공인에게 보상을 확대
- 북핵: 한/미 확장억제 강화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억제하는 데 중점. 판문점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3자 간 대화 채널을 '상설화'하고 한/미 간 협력체계를 강화

- 개헌론: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늘 열려있는 문제"라면서도 "현실에서의 국민적 합의와 동의할 수 있는 절차에 따라서 이뤄져야 한다"고 SNS에서 언급
- 지방분권 균형발전: 지방에 행정권한과 예산을 파격적으로 위임하여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이루겠다는 계획.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3. 여야 주요 대통령 후보들의 지지율

 

KBS가 의뢰한 (주)한국리서치의 자료(2021년 11월 5일~7일 조사)에 따르면 1,000명을 대상으로한 차기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1월 5일~7일 조사한 대통령 후보들의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출처: KBS)

 


이재명 후보 28.6%, 윤석열 후보 34.6% 로 6% 포인트 차이이며 통계적으로 둘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지지 후보를 바꿀수도 있다는 응답이 28.5%,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69.4%이다. 특히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서는 절반 이상이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했다.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지지강도에 있어서는 이재명 후보(69.4%), 윤석열 후보(76.2%), 심상정 후보(43.0%), 안철수 후보(35.3%)로 지지강도에 있어서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강도가 가장 강했다.

이번 대선 영향 요인에는 후보자의 공약, 소속 정당,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등이 있고 특히 10명 중 8명 이상은 후보자 본인의 능력과 자질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대답했다.

 


(공약과 지지율에 대한 자료는 동아일보, 문화일보, 연합뉴스, KBS 기사를 참조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수호삼촌 입니다.

오늘은 내년 3월에 있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일과 주요 여야 후보들의 공약, 지지율을 정리해봤는데요. 구체적인 공약이 나오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 선거가 다가오면 티비 토론을 보면서 투표할 분을 정해야겠네요.


모두가 존경 할 수 있는 대통령님이 나와줬으면 좋겠고, 좋은 참모진들을 구성해서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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